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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BA 뉴스

[건축동향] 서울시가 포트홀/울퉁불퉁한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합니다.

[건축동향] 

서울시가 포트홀/울퉁불퉁한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포트홀·울퉁불퉁한 불량도로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평탄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아스팔트 도로 유지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현재 서울시가 관리하는 주 간선도로, 자동차전용도로 등 아스팔트 포장도로는 1157km, 이는 서울시를 포함한 인천, 부산 등 전국 광역시도가 관리하는 총연장의 절반에 가까운 42%를 차지하고, 서울의 주 간선도로 통행량의 경우 일반국도보다도 5~8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긴 연장,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그동안은 주로 폭우나 폭설 이후 발생하는 도로 파임 등 이상이 발견된 도로를 사후에, 경험에 의존해 복구해왔다면, 앞으로는 첨단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관리기법을 도입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도로 상태에 따른 최적의 유지보수 공법과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25개 구간 33km를 장기 공용성 평가구간(LTPP)으로 지정해 몇 년 동안 전면보수 없이 시간경과에 따른 포장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모니터링 기간 동안에도 다양한 이유로 포트홀이 발생할 경우는 응급보수를 실시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아스팔트 품질확인 시험에 불합격한 재료를 납품한 업체에 대해서도 재시공 비용부담과 함께 조달 납품 참여제한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하니 이러한 대대적인 정비가 서울시의 도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를 해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