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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BA 뉴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KS 규격(안) 공청회 진행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KS 규격(안) 공청회 진행

 

 

지난 8월 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BEMS 분야의 바람직한 기술개발과 산업화 및 보급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도출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KS 규격(안)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김성호 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에너지관리공단 임상국부장의 BEMS KS 규격(안) 추진경과 보고를 이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태원 박사의 BEMS KS 규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표준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이태원 박사는 표준안의 기본 전제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준, 즉 복잡한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이행 당사자 간에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해주는 표준을 만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제공되는 제품의 성격을 쉽게 이해하여 건물소유주 및 관리자의 적용여부 판단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제품의 활발한 적용과 보급을 통해 건물에너지 절약은 물론 관련 산업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표준안이 될 수 있도록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박사의 KS 규격(안) 발표 이후 관련 업체, 기관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발표된 규격(안)의 문제점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패널로는 삼성SDS의 김기동 수석, 한국하니웰의 서주은 부장, 사단법인 IBS Korea의 김회서 회장, 서울시립대학교 허정호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일우 실장, 한국BEMS협회 박병훈 국장, 코엑스 이순모 팀장, 에너지관리공단 임상국 부장 등 총 8명이 참석하여 각 분야를 대표하여 문제점과 방향성에 대해 얘기하며 BEMS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가 이루어졌다.

 

약 2시간여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향후 BEMS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건축물에서 효율성있는 에너지 활용방안을 고민하게 되는 자리였다. 

KS 규격(안) 연구는 올해 12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이태원 박사는 공청회를 마무리하는 발언에서 관련업계 뿐만이 아니라 국가의 신성장산업의 기반의 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표준 제정 관련 설문조사 참여

http://bit.ly/1dHgLG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