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마을] 서울시에 에너지마을이 생겼다고 합니다.

[에너지마을] 서울시에 에너지마을이 생겼다고 합니다.

서울시에 에너지 마을 관광코스가 생긴다고 합니다. 에너지 절약은 물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도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어 누구나 벤치마킹하고 싶어하는 세계적 모델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한 7곳 가운데 2곳을 세계적인 도심형 에너지자립마을로 조성해 내년까지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는 2014년까지 에너지 자립도 50% 달성을 목표로 선정한 에너지 자립마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성대골마을(동작)

△ 새재미마을(금천) 

△ 등촌한솔 솔파크(강동) 

△ 십자성마을(강동) 

△ 방학우성2차아파트(도봉) 

△ 방아골마을(도봉) 

△ 돋을볕마을(성북) 

이 가운데 관광코스로 개발되는 곳은 성대골마을과 십자성마을인데, 이 성대골마을에서는 베란다 태양광과 LED 가로등이 설치된 에너지 특화거리, 에너지 체험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도화공원, 태양광발전소와 LED, 체험관이 있는 도화주차장, 상도초교 등이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에서 생산단계에 진입한 이 마을에서는 학교, 공원, 주차장에서 에너지 절약과 생산 활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올해는 마을 주민들이 주택단열 개선팀을 꾸려 노후주택 단열공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십자성마을에서는 에너지특화거리와 태양광시설, 풍력발전기 가로등, LED 가로등이 설치된 건물들,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 견학 등으로 에너지 관광이 이루어지는데, 올해는 마을 회관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되고, 에너지체험관도 조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지역별 개성을 살린 다양한 에너지 자립마을의 우수사례를 모든 마을공동체사업에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홍보할 계획이며,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서울시 도심형 에너지자립마을이 세계적 명소가 되면 국내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을 견인하고, 관광객,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