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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BA 뉴스

[친환경 건축물] 신규·기존건축물 전 생애기간 녹색건축 활성화된다

[친환경 건축물] 

신규·기존건축물 전 생애기간 녹색건축물

활성화됩니다.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전국 블랙아웃 위기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에너지 효율을 높인 녹색건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신축 건축물의 단열기준을 강화하고 기존 건축물의 사용단계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포털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합니다. 우선 신축 건축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을 개정해 외벽·지붕·창 등의 단열기준을 부위별로 약 10~30%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도 용도별 2000~1만㎡에서 500㎡ 이상 모든 용도 건축물로 확대하고 성능평가점수도 합계 60점에서 65점으로 높인다고 합니다. 또한 오는 2017년부터 새로 짓는 주택은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설계하도록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패시브하우스란 단열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태양열 등 자연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한 저에너지 주택을 말하며, 연간 난방에너지 소비량은 약 1.5ℓ/㎡로 기존 단독주택(15~20ℓ/㎡)의 10분의 1 수준이라고 합니다.


기존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감축의 경우 내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정보를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참여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 ‘그린투게더’(www.imsbe.go.kr)를 오픈하며, 사이트에 접속하면 내 집 에너지 사용량 확인 및 비교 후 절약방법 등을 찾아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면 된다. 에너지 사용량 정보는 현재 서울지역은 정보구축이 완료됐으며 2015년부터 전국 단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내년 2월 23일부터는 그린투게더에 접속하면 매입(임대)하고자 하는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녹색건축이 앞으로 더 많이 활성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